지리산 천왕봉 운해

2012-01-11 20:04:20 3

일출만 정신없이 찍다가 뒤를 돌아보니 운해가 온 지리산 자락을 덮고 있더군요.

그 또한 생각지 못한 횡재 였습니다. 영하 20도가 족히 넘는 강추위에 오래 있지 못하고

언제 또 올라볼 수 있을지 ...아쉬움을 뒤로 하고 눈길을 더듬어 하산하였습니다.

도중에 법계사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중산리로 내려와 바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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